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⑦ 신비로운 바닷 속 연산호의 숨소리가 들리나요?

2014.09.26 | 군기지, 행사/교육/공지

지구에서 20분마다 생물종이 한 종씩 영원히 사라질 정도로 생물종다양성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녹색연합은 2014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야생동물 10선>을 선정하여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시민들이 함께 지켜야할 야생동물 이야기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키고,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그 일곱번째 이야기로 바다의 꽃 연산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연산호의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세요?
대부분 열대 바다 속 외국바다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사진 속 연산호의 모습은 바로 제주 강정마을 앞 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다 속은 기차 모양의 긴 바위가 북서 방향으로 향하고, 암반 직벽을 따라 대규모 연산호 군락이 형형색색 존재하고 있습니다. 맨드라미 모양의 연산호는 몸집을 부풀려 분홍색 자태를 뽐내고, 황금빛 분홍빛 돌산호는 거센 해류에 촉수를 길게 뽑고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습니다. 관상용 아열대어종인 쏠배감펭은 두려움 없이 산호 밭을 헤집고 있습니다. 흡사 소나무를 닮은 각산호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제주바다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단일 면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개체수와 종다양성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이곳이 바로 제주 바다의 ‘산호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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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 북서쪽 외곽에 위치한 ‘산호정원’은 단일 면적으로 볼 때, 한국의 연산호 군락지 중에서 으뜸이다. 분홍바다맨드라미와 큰수지맨드라미는 천연기념물 제442호 제주연안연산호군락을 대표하는 종이다. ⓒ 김진수

 

부드러운 산호, ‘바다의 꽃’ 연산호
빛깔과 모양이 화려한 산호는 식물로 분류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바다 속에 뿌리를 내리고 가만히 있으니 당연히 식물처럼 보였던 것인데요. 심지어 경산호는 딱딱한 석회질 골격으로 인해 광물로 오인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8세기 중반 프랑스 생물학자인 페이스넬(J.A.de Peysonell)은 산호가 여러 개의 촉수를 이용해 동물성 플랑크톤을 섭취하는 동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즉 촉수에 숨겨진 독침을 쏘아 먹이를 잡거나 자신을 방어하는 산호의 생태를 확인합니다.
산호의 기본 단위는 그리스어로 ‘많은 다리’를 뜻하는 ‘폴립(polyp)’입니다. 하나의 폴립은 한 개의 소화기관과 여러 개의 촉수로 구성되는데, 촉수가 6의 배수인 육방산호와 8개 혹은 8의 배수인 팔방산호로 구분됩니다. 육방산호에는 말미잘과 돌산호가, 팔방산호에는 연산호와 해양류 등이 포함됩니다. 
하나하나의 폴립이 모여 버섯 모양이나 나무 모양의 '군체(colony)'를 이루고, 또 군체들이 모여 산호 ‘군락(reef)’을 만듭니다. 앞서 말한 ‘산호정원’은 전 세계의 대표적인 연산호 군락지라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완전하지만, 동시에 전체를 이루어야 살 수 있는 부분과 전체의 관계는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연생태계를 유지합니다. 그렇다면 ‘연산호’란 우리가 알고 있는 산호와 어떻게 다를까요. 연산호는 영어로 ‘soft coral’, 즉 ‘부드러운 산호’입니다. 부드러운 겉표면과 유연한 줄기구조를 갖춘 산호를 통틀어 연산호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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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호는 덩어리, 잎사귀, 곤봉, 나무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군체를 형성하며, 골축이 없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분류학적으로 해계두목의 바다맨드라미과, 곤봉바다맨드라미과, 관산호과의 산호충류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 녹색연합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산호정원
제주 송악산 및 서귀포 해역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연산호 군락의 자연 상태를 전형적으로 잘 보여주는 곳으로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2004년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섶섬, 문섬, 범섬 등 서귀포 해역(70,410,688㎡)과 화순항, 형제섬, 대정읍 등 송악산 해역(22,229,461㎡)을 천연기념물 442호로 지정했습니다. 이 곳만의 독특한 연산호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자색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putteri), 둔한진총산호(Euplexaura crassa), 해송(Myriopathes japonica), 금빛나팔돌산호(Tubastrea coccinea) 등 이 일대에서 발견되는 다수의 산호들은 환경부와 문화재청, CITES(국제적멸종위기종의국가간거래에관합협약)에 의해 국내외 보호종으로 지정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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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2004년에 제주 남단의 92,640,149㎡에 해당하는 서귀포해역과 송악산해역의 연산호 군락지를 천연기념물 제442호로 지정한다. 제주 남단 연안의 대부분이 연산호 보호를 위한 천연기념물 지역인 셈이다. ⓒ 문화재청

 

제주 바닷 속 보물창고, 산호군락지
녹색연합과 함께 제주 연산호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태평양 마이크로네시아의 산호전문가인 사이먼 엘리스(Simon Ellis)는 제주 남부연안 연산호 군락지의 생태적 중요성이 인정된다고 말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인도네시아 라자 암팟 553종, 괌 377종, 마이크로네시아 폰페이 350종, 베트남 298종, 오키나와 200종의 산호가 서식하고 있으며, 돌산호 중심의 ‘경산호(hard coral)’가 폭넓게 서식하는데 반해서 제주 남부 연안은 연산호 군락지가 독특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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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네시아의 폰페이 해양환경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사이먼 엘리스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의 산호 삼각형은 서쪽으로 인도네시아 라자 암팟과 동쪽으로 호주 대산호초 지대, 그리고 한국의 제주도를 연결하면서 완성된다. ⓒ 사이먼 엘리스

또한 제주 남부 연안은 산호 군락지의 숨겨진 보물창고, 미지의 세계라 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새로운 논문을 통해서 한국 미기록종 산호가 보고되기 때문입니다. 2004년 문화재청이 제주연안 연산호군락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당시는 “한국산 산호충류 132종 중 92종이 제주연안 해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밝혔지만 2011년에는 총 148종 중 102종이 분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7년 동안 16종의 새로운 산호가 보고된 셈입니다. 현재는 대략 150종 이상의 산호충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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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섬과 새끼섬으로 구성된 범섬은 깎아지른 주장절리와 거대한 해식동굴이 일품이다. 또한 범섬의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는 다이버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녹색연합

 

공생, 내가 살고 함께 살기 위한 기본조건
다시, 범섬 앞 산호정원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주상절리와 해식동굴이 잘 발달된 호랑이 모양의 범섬(tiger island)은 그 자체로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다이버들에게는 연산호 생태여행을 위한 정거장과도 같은 곳이지요. 잠수 장비를 챙겨 입수하자마자 미역 모양의 감태 군락과 말미잘 서식지가 관찰됩니다. 운이 좋다면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호리병말리잘과 공생하는 흰동가리 한 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략 수심 5미터 지점부터 30미터 지점까지 연산호를 시작으로 돌산호, 부채산호, 해송 군락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산호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이왕이면 바닷물의 흐름이 빠를 때가 좋습니다. 산호들은 조류가 없을 때는 폴립을 펼치지 않고 움츠려 지내다가 조류가 강해지면 조류에 실려 오는 플랑크톤을 사냥하기 위해 폴립을 활짝 펼칩니다.

범섬 앞 바다는 산호만이 살아가는, 그들만의 정원은 아닙니다. 폴립이 모여 군체를 이루고, 군체가 모여 산호 군락을 이루듯이, 산호 군락은 동시에 다양한 생명을 잉태하고 부양합니다. 연산호 군락을 제 집으로 삼는 자리돔, 주걱치, 줄도화돔이 곳곳에 은신합니다. 각종 나비고기들이 연산호 군락 주변에 모여 있고, 군데군데 호박돔과 벵에돔 무리들도 보입니다. 이들과 함께 멸치와 전갱이 무리들이 떼 지어 급하게 이동합니다. 어린 물고기를 취하기 위한 대형 줄삼치, 가다랑어, 방어떼들의 날렵한 사냥도 시작됩니다. 갯지렁이와 갯민숭달팽이, 바다거미와 새우, 게 등 각종 갑각류들이 산호 군락에 의지하며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이룹니다. 폴립으로부터 시작된 산호 생태계는 ‘산호정원’에 깃든 생명을 아우르며 하나의 전체를 이룹니다. 아름다운 공생과 조화로운 삶이 산호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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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모양의 해송 사이에 자리돔 무리가 은신하고 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리돔과 같은 작은 물고기를 노리는 대형 등푸른 물고기들이 호시탐탐 아래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 김진수

 

연산호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 중인 제주 송악산 및 서귀포 해역에서 확인된 연산호 친구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 2012년 8월, 서귀포해역 강정등대 주변 조사결과 수심  0~15m에서 산호 14종 확인되었는데요, 14종 중 10종이 국내외 법에 의한 보호종입니다. 특히 멸종위기의 자색수지맨드라미 종의 밀집 군락을 발견한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중 큰수지맨드라미는 수심 5m 전후의 암반 조하대에서만 주로 발견되는 산호류로 성장하면 최대 높이 30cm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곳곳에 선인장의 가시를 연상시키는 촉수다발을 가지며 군체의 색상에는 변이가 많아서 노란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의 군체들이 발견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건도 주변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요? 수심 0~20m 다이빙 관측에서 산호 11종 발견되었고, 11개 종 중에서 7개가 국내외 법에 의한 보호종이기도 합니다. 횡단면에서 산호의 밀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며, 두 깊이 모두에서 돌산호인 거품돌산호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이빙 조사가 마무리 되어갈 즈음에 산호정원으로 알려진 기차바위 남쪽으로 이어지는 높은 밀도의 분홍바다맨드라미 서식지가 확인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반가웠습니다.
금빛나팔돌산호는 제주도 남부해역 수심 7~30m의 암반에 부착하여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CITES 부속서 II에 해당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거품돌산호는 촉수와 몸통의 색상에는 변이가 있어서 밝은 초록색에서부터 어둡고 탁한 황갈색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다양합니다. 각 폴립에는 12개의 촉수를 가지며, 촉수에 비치는 빛의 반사각에 따라 형광빛을 내기도 합니다. 거품돌산호도 CITES 부속서 II에 해당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 CITES란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의 약자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말합니다.
* 큰수지맨드라미, 금빛나팔돌산호, 거품돌산호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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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바다맨드라미 확대 사진. 군체(colony)에 부착되어 있는 폴립(polyp) 하나하나가 독립된 생명체이다. 산호는 촉수를 이용해 먹이활동을 하는 동물이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연산호의 폴립은 8개의 촉수를 가진다. ⓒ 녹색연합

금빛나팔돌산호

국내외 법적보호종으로 지정된 금빛나팔돌산호.강한 조류에 흘러드는 유기물을 먹기 위해 촉수를 펼친 모습이다 ⓒ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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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돌산호 확대 사진. 말미잘과 돌산호류는 6배수의 촉수를 갖는 육방산호무리에 속한다. 거품돌산호의 폴립은 6의 2배수에 해당하는 12개의 촉수를 가진다. ⓒ 김진수


연산호 군락의 으뜸, 그러나 안전하지 못한 현실
강정등대, 서건도, 기차바위, 범섬의 연산호 군락지의 발견의 기쁨도 잠시, 지금 연산호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제주 올레길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코스로 알려진 강정천 지역 앞바다에 해군기지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강정마을 앞바다에 2킬로미터가 넘는 방파제를 만들면서 수만톤의 철근 콘크리트인 케이슨을 투하하고 ,부유물로 인해 직접적 파괴는 물론 조류 변화에 따른 훼손이 되고 있습니다. 서방파제 서쪽의 강정등대와 동방파제 동쪽의 서건도 연산호 군락지는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범섬과 산호정원 역시 선박운항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훼손이 계속 일어날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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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연산호 군락지를 훼손하는 일차적인 원인은 인간에 의한 대규모 해양 개발이다. 강정마을 앞바다에 건설 중인 제주해군기지로 인해 서건도 일대의 분홍수지맨드라미 군락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 ⓒ 김진수 (편집 녹색연합)


또한 1998년부터는 서귀포 관광잠수함이 운행되면서,2003년부터는 송악산 북쪽의 연산호 군락지에도 잠수정이 취항하면서 연산호 군락지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업행위와 낚시등도 어떤 제약도 받지 않아  범섬 새끼섬 서쪽의 1미터가 넘는 가시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spinulosa)가 낚싯줄로 훼손되기도 합니다. 문섬과 범섬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체험다이빙은 연산호 군락에 접근하는 가이드라인도 없이 행해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마구잡이로 훼손되고 있는 제주 남부 연안의 연산호 군락은 이화여대 산호전문가들은 최고 보전등급인 V등급을 부여하면서 범섬과 산호정원을 잇는 ‘범섬 북서쪽 외곽’을 연산호 군락지 핵심지역으로 제안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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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산호전문가들은 천연기념물 제442호 제주연안연산호군락 중에서 문섬과 남방파제 지역, 범섬과 산호정원 지역, 섶섬과 검은여 지역, 사계 및 송악산 지역 등 4곳을 우수군락지로 제안하며 체계적인 보호를 요청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기록하고, 기억하여 함께 지켜내야 합니다
제주 남부 해안의 ‘제주연안 연산호군락’, 특히 강정~법환~범섬 사이에 위치한 ‘산호정원’은 나라 안팎에서 인정한 자연유산입니다. 국내의 문화재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련법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며 또한 CITES협약이 지정한 국제적멸종위기종이 분포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연산호 군락지에 대한 관리계획은 부재하고, 행정은 공백 상태입니다. 산호정원은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고, 그 곳에 존재해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제주 연산호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연산호 군락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며 연산호 보호를 위한 정부정책을 요구하겠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멸종되지 않도록, 미래세대에게서 잠시 빌려온 자연이 잘 지켜질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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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윤상훈님은 바다가 이끄는 소리에 환경운동을 시작했으며 녹색연합에서 연안해양담당가로 활동했고 지금도 바다의 품을 그리워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획 표제어인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는 박노해의 시집의 제목입니다.
* 이 글은 한겨레 물바람숲에도 함께 실립니다.
http://ecotopia.hani.co.kr/221146

 

<산호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BBC Great Barrier Reef II 2012 HD

◉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담긴 Great Barrier Reef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2000km에 달하는 거대한 산호초 지대)

◉ 국립생물자원관

◉ 우리바다 해양생물 (이영돈, 제종길 / 다른세상)

◉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 산호자원은행, 『바다의 꽃 산호』, 송준임 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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