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설악산입니다.
생각만 해도 벅차고 그리운 그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기사를 본 후로
마음 한 켠이 쓰리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처음에는 이 적은 후원으로
뭘 바꿀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작은 행동조차 하지 않으면
그 어떤 변화도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자연은 꼭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며
그것을 지키는게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합니다."
허초롱 회원님은 2015년 5월 15일에 인터넷을 통해 녹색연합 회원이 되셨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녹색연합에 대해 들어보긴 하셨는데,
당시에는 별관심이 없었는지 그냥 지나쳐 버렸던 것 같다고 하세요.
최근에 인스타그램에서 녹색연합 회원 중 한분이 올리신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반대의 글을 읽게 되셨고,
평소에 산을 좋아해 자주 산을 찾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셨다고 합니다.
특히나 설악산은 개인적으로도 허초롱회원님에게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라고 해요.
안타까운 마음과는 달리 할 수 있는게 마땅치 않아 고민하시던 차에
녹색연합 회원이 되시기로 하셨답니다.
모두의 미래를 위해 오늘을 행동하는 아름다운 지구인 허초롱님께 고마움과 존경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