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인, 설악에 들다’
民心은 天心입니다. 모든 생명은 하늘에서 내렸습니다.
천연보호구역, 국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호구역, 산림유전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설악산. 그런데 강원도와 양양군이 오색에서 끝청까지 3.5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 합니다. 중간지주 6개, 상부정류장, 하부정류장, 가이드타워 3개, 8인승 곤돌라 53대로 시간당 825명을 설악산 정상 부근에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강원도가 포기한 설악산, 이제 하늘의 뜻에 따라 우리 시민(天人)들이 지켜야 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는 안 된다고, 설악산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면, 설악산 지킬 수 있습니다.
4월까지 설악산을 지키기 위한 ‘천인, 설악에 들다’ 천인행동은 계속됩니다. 아래 일정을 확인하고 설악산국립공원을 지키는 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문의 : 02-961-6547 / 010-3630-3437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행동 ‘天인, 설악에 들다’ 일정
– 11차 천인행동 : 3/5(토), 오색에서 설악의 아픔을 느끼다 용소폭포 ~ 성국사 ~ 오색약수 ~ 케이블카정류장계획지(약3.5km, 2시30분소요)
– 12차 천인행동 : 3/12(토), 설악에서 하늘에 오르다. 소공원~비룡폭포~토왕성폭포~비룡폭포~소공원(약6km, 4시간소요)
– 13차 천인행동 : 3/26(토), 백담계곡에서 조선의 선비를 만나다. 백담사~황장폭포~백담사~포전암,부전암~용대리(약6km, 3시간소요)
– 14차 천인행동 : 4/2(토), 금강에서 설악을 보다 금강산화암사 ~ 성인대 ~ 수바위 ~ 금강산화암사(약4km, 3시간소요)
– 15차 천인행동 : 4/9(토), 오색에서 설악의 아픔을 느끼다 용소폭포 ~ 성국사 ~ 오색약수 ~ 케이블카정류장계획지(약3.5km, 2시30분소요)
* 위 일정과 코스는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설악산 일정이 일찍 마무리되면 원주지방환경청(또는 강원도청) 앞 설악산케이블카반대농성장 지지와 응원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20명이상 단체로 신청이 있는 경우에는 위 일정 외에도 천인행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준비물 : 따뜻한 물, 스틱, 보온의류, 장갑, 여분양말, 목도리 등 (눈이 쌓여있을 시 체온 유지를 위해 발목 있는 양말과 등산화 착용이 좋습니다)
* 서울 출발지 : 강변역 1번 출구 테크노마트 앞(오전 8시 출발) * 현장 집결지 : 차수 별 천인행동 시작지점(오전 11시까지)
* 참가비 : 3만원(교통비/ 현장 5천원), 점심과 간식은 각자 준비
* 문의: 02-961-6547 / 010-3630-3437
<설악산 천인행동 참가 신청하기> https://goo.gl/4e7Dk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