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회원 모임 후기] 두근두근~ 콩닥콩닥~ 기분좋은 만남!!!!!

2016.03.29 | 행사/교육/공지

데코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녹색연합에서 ‘봄_새내기회원모임’를 하는 날입니다.

저는 신입회원은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 엄마와 설레는 마음으로 성북동 녹색 연합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인 사무실은 여전히 따뜻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원 분들과의 첫 만남은 역시 어색 했었는데요.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위해 조금은 색다른 방법으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먼저 각자 원하는 자연물로 본인의 이름을 짓는 것입니다. 엄마는 사무실에서 준비해 놓은 옥수수차를 보고 ‘옥수수’로 지었고, 저는 엄마의 추천으로 ‘쟈스민’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름을 짓고 제비뽑기로 짝을 정해서 질문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서로를 소개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스스로를 소개하는 것보다 덜 어색하고 말도 더 잘 나왔던 것 같았습니다^^

이름4 이름3 이름2 이름1 이름5 전체1

간식3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녹색 연합이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받았습니다. 이메일로 받은 활동 안내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녹색연합 회원이 된지는 3년 정도 됐지만 제대로 활동을 못 해본 것 같아서 앞으로는 열심히 활동 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소개1

소개가 끝나고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30km’를 감상했습니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경주에 있는 월성 1호기를 폐쇄하지 않으면 미래에 방사능이 유출될 가능성이 커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와 환경의 중요성을 동시에 깨닫게 해줍니다.

영화1

아름다운 녹색인들에게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영화감상을 하고 재미있는 밀랍초를 만들기를 했는데요. 사실 밀랍을 중탕 할 때만 해도 향이 좋다고 느낄수 없었습니다. 근데!! 집에 도착해서 밀랍초를 켜보니 시중에서 파는 향초보다 훨~~씬 향이 좋았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밀랍

‘새내기회원모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뜻 깊은 시간 만들어 주신 녹색연합에게 감사합니다^^

녹색~2

단체1

글 : 정채윤 회원

정채윤 회원은 녹색연합 청소년 회원으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에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켜내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속깊은 여고생이랍니다. 본인의 생각과 의지로 녹색연합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고, 함께 할 수 행동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해요~

지난 토요일 어머님과 함께 녹색연합 ‘봄~새내기회원모임’에 참가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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