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녹색연합의 어느 하루 (03/22)

2001.03.22 | 행사/교육/공지

☆★ 녹색연합의 하루 ★☆

안녕하세요. 사이버 녹색연합 관리자 입니다. 오늘 아침 자연생태국 장주영 간사가 깜짝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얼마전부터 녹색연합내 상조회 총무를 맡은 장주영 간사가 녹색연합의 보물 중 하나인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사무실 곳곳을 헤집고 다니더니 조금 후 아래와 같이 몇장의 사진과 몇줄의 글을 사무실 게시판에 붙여놓았더군요.
비록 비좁고 복잡한, 조금은 지저분한(^^;) 공간이지만, 녹색연합 활동가들의 하루하루를 솔직히 보여주는 깜찍한(-_-;) 아이디어라는 생각에 이렇게 전면 공개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녹색연합의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를 가감없이 이용자 여러분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사이버 녹색연합 –

2001년 3월 22일
글 / 사진 자연생태국 장주영 간사 ( go90002@greenkorea.org)

조직국 식구들은 오늘도 ‘등기 아저씨’를 만났다.
몇 살일까? 유난히 명희 간사님이 관심이 많다.

얼굴을 빼꼼히 내민 김타균 부장님. 여자들이 무섭다는데.. 조직국엔 남성동지가 없다. 회계 간사님이 남자가 오면..

작아만 나오면 상자와의 전쟁을 벌이는 은주 간사님.
옆에 쌓여 있는 작아.. 날로 쌓이는 은주 간사님의 팔 힘.

멋진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 소송센터 이현철 국장님.
내가 오늘 차에서 보았던 그 부시시한 모습은 어디로…

언제나 하는 일 없이 바쁜 용미.. 사람들이 하는 일 없다고 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구. 본인은 미칠정도로 바쁘데요.

머리를 깎지 않아서 절대 사진을 찍을 수 없다던 소송센터 박양규 간사님. 깎으나 안 깎으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손바닥이 얼굴보다 더 커요. ^^;

아내랑 애기가 집에 없으니 날로 초췌해져 간다고 믿으시는(?) 한상민 간사님. 오늘도 컴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오늘 기획홍보실을 혼자 지키는 그의 모습이 처량(?)하다.

어제부터 갑자기 정신없이 바빠 보이는 유진 간사님.
상당히 여성스러워 보이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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