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엽니다.
‘생태학(ecology)’이라는 말의 어원은 원래 ‘집’이라고 합니다. 한반도 곳곳의 산과 들, 바다를 지키는 일이 바로 우리의 일이지만, 삶의 공간, ‘집’을 자연과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일구는 것, 바로 삶과 운동을 일치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번쩍거리는 유리창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하는 사무실이 아닌, 자그마한 텃밭을 일구어 님들이 찾아오시면 고구마, 감자 삶아먹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일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을 가져 왔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있는 곳,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 마당과 텃밭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산이 있는 곳, 아울러 임대료 걱정없는 안정적인 곳을 찾아 헤메이다 서울 성북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록 낡은 가정집이만, 녹색의 가족들이 모두 나서서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녹색 가득한 사무공간으로 바꾸는데 팔을 걷어부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 바뀌는 주소 : 136-0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13-34
▷ 전화(대표 02-747-8500)와 팩스(02-766-4180)는 변경없습니다.
▷ 찾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