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박근혜! 잘가라 케이블카!
비상식적으로 추진되던 설악산케이블카의 배후에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실세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놓고 산악 승마를 하는 등 유원지로 만들려는 그들의 구상은 실로 무섭고, 한편으로는 한 나라의 국립공원이 당장 몇사람의 이익을 위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기도 합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전국 산지 난개발의 ‘빗장’입니다. 이곳이 열리는 전국 다른 모든 산간이 산악관광을 명분으로 케이블카, 산악승마장, 호텔과 레스토랑 등으로 뒤덮히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건 이제 시민들의 목소리밖에 없습니다.
11월 천인행동은 한 주 늦춰 11월 19일 설악산으로 듭니다.
11/19 천인행동 참가신청 https://bit.ly/1TmSqeg
* 때: 11월 19일(토) 11시
* 걸음: 오색 흘림골입구- 등대- 흘림골입구- 용소폭포 입구- 주전골- 오색지구- 설악산케이블카 하부정류장 예정지
* 기본 준비물 : 물, 간식 등 산에 오를 수 있는 복장과 준비
* 현장 집결지 : 흘림골입구 (오전 11시까지)
* 참가비 : 현장 5천원, 점심과 간식은 각자 준비
* 문의: 02-961-6547 / 010-3630-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