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표시제완화 규탄 집회(7월24일)

2002.07.23 | 행사/교육/공지

미국의 통상압력에 밀려 표시제 시행 1년만에 뒷걸음치는 정부는 각성하라!
                                 시민단체 항의집회

녹색연합은 지난 16일 정부가 GMO 표시제 시행 1년만에 미국의 통상압력에 밀려 수출업자가 GMO와 비GMO를 구분관리 유통했다는 구분유통관리 증명서 의무 제출을 철회하고 자기 증명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미국과 합의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집회를 연다.

이는 국내 GMO 표시제 시행 1년만에 벌어진 어이없는 일로 미국의 국익과 행정편의를 위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희생시킨 정부의 처사에 우리는 분개할 따름이다.

– 일시 : 7월 24일 수요일 오전 11시
– 장소 : 불광동 식품의약청안정청 정문앞(불광역 2번출구)
– 공동주최 : 녹색연합,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 한국생협연대,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환경운동본부, 한살림,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