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제11회 겨울어린이자연학교] 산골아이들의 겨울나기

2004.01.05 | 행사/교육/공지

이번 제11회 겨울 어린이자연학교는 양평 ‘하늘섬 자연학교’에서 또래친구들, 동물친구들과 함께 눈밭에서 뒹굴며 즐겁게 노는 “산골아이들의 겨울나기”를 엽니다.

겨울이 찾아온 산골 마을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하며 놀까?
옛날 아이들은 무얼하며 놀았을까?



■ 누     가 : 녹색연합 / 초등학생 40명
■ 언     제 : 2004년 1월 27일 화요일 ~ 29일 목요일 (2박3일)
■ 어 디 서 : 양평 하늘섬 어린이학교(www.hanlseom.co.kr)
■ 무 엇 을 : 녹색연합 제11회 어린이자연학교
■ 참 가 비 : 비회원 12만원, 회원 10만원 (단, 비회원이 두자녀를 보내실 경우 1인 11만원)
                    하나은행 187-910001-08505  예금주 녹색연합
■ 어 떻 게 : 녹색연합 홈페이지 인터넷 참가신청 www.greenkorea.org / 전화신청 ☎ 02-747-8500
■ 담 당 자 :  윤지선 water@greenkorea.org   016-791-1558
                    조회은 plain@greenkorea.org    019-9250-6230
■ 배울거리
◦ 새끼줄 하나로 만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눈썰매타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 짚풀로 만나는 세상 (짚풀공예)
◦ 야생동물 친구야 안녕? (이 똥은 누구꺼지? 야생동물 발자국을 찾아라!)

[참가 신청하기] 어린이 자연학교 산골아이들의 겨울나기

뒷산 소복히 쌓인 눈 위로 남겨진 야생동물 발자국과 똥의 주인이 누군지 알아보며,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 남아있는 많은 야생동물들과 친구할 거예요.

짚풀공예를 하며 옛 사람들의 솜씨와 지혜를 배울 거예요. 꼬마야꼬마야, 줄다리기 등, 우리가 꼰 새끼줄 하나로 할 수 있는 민속놀이도 수십 가지나 된답니다.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놀던 놀이를 하며 우리가 직접 만든 장남감으로 놀 거예요.



이렇게 한참을 신나게 놀다보면 추위도 모르고 겨울밤이 찾아오겠죠? 그러면 따뜻한 군불 아래 모여 아궁이에서 입이 시커멓도록 맛나게 군고구마 먹으면서 옛이야기도 듣고요. 이렇게 겨울밤 달콤한 꿀잠을 자고 일어나면 신나는 다음날 겨울놀이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도시에서 매일 컴퓨터하고만 놀던 우리 친구들에게, 어머님 아버님의 어린시절 그 신나는 겨울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잊혀져가는, 자연과 친구하던 우리민족의 정서를 우리 친구들이 몸으로 재미있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이번 겨울 신나는 산골학교에서 함께 겨울살이를 할 우리 친구들을 기다릴게요.~

■ 전체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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