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새친구 모집]
눈 깜박할 새의 죽음!
우리가 눈을 깜빡일 때마다 새 한마리가 유리벽에 부딪혀 죽어갑니다.
매년 우리나라 건물 유리창과 도로 유리 방음벽에 충돌해 죽는 새들 8,000,000만 마리. 하루 동안 죽어가는 새들 2만 2천마리. 하루 동안 사람의 눈 깜빡임 횟수 2만번.
말 그대로 눈 깜박할 새의 죽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채광을 위해 설치한 유리창, 도로의 소음을 막아주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많은 수의 방음벽, 인간에게는 투명해서 좋은 유리가 새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벽이 되고 있는 셈이죠.
유리에 비친 하늘과 풍경, 그리고 맞은편 유리 속 바깥세상이 새들이 보기에는 통과할 수 있는 자연물로 보인답니다. 이러한 유리를 향해 새들은 시속 36~72km의 속도로 빠르게 돌진. 그리고는 안타깝게도 부딪혀 죽거나 큰 부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새들은 날기 위해 뼈도 비어있고 두개골도 스펀지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리창과의 충돌이 발생하면 대부분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지요.
녹색연합은 작년에 이어, 이렇듯 심각한 새들의 유리창충돌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현장 모니터링과 새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활동을 통해 안타까운 새들의 죽음을 여러분과 함께 막아보려고 합니다.
죽음의 유리벽 NO! 새들이 그들의 길을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녹색연합 새친구가 되어주세요! ?
? 모집인원 – 00명
? 활동내용
– 교육 (‘새’ 충돌문제의 심각성과 네이처링 활용법)
– 모니터링 (충돌지역의 사전, 사후 모니터링 진행)
– ‘새’ 충돌을 막기 위한 스티커 부착 작업
? 활동기간
– 5월 23일(토) 관련 교육 진행
– 5~6월 중 사전 모니터링 진행
– 6월 13일(토) ‘새’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작업
– 6월 중 사후 모니터링 진행
? 모집대상
–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청소년
– ‘새’ 충돌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
– 가족단위의 모니터링단 참여도 환영합니다.
? 모집방법
– 참가신청 마감: 2020년 5월 20일까지
– 참가신청: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통해 참가 신청
– 이후 개별 통보함
? 혜택
– 관련 교육 진행
– 1365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 담당
– 녹색연합 녹색이음팀 강승남 활동가 070-7438-8530, skhonghoo@greenkorea.org
? 참가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