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1.5도씨를 지키는 동네방네 기후행동 ⁃ 우리동네는 어디에서 만나지?

2020.11.20 | 행사/교육/공지

국회의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와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이 공허한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중간 목표인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강화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지구온도 상승 1.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절반이 되어야 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 계획도 과감하고 실천적이어야 합니다.
이에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기후운동의 담론을 넓히고 현재의 기후재난 상황에 대한 우리의 절박한 요구를 표현하고자 각자의 지역에서 ‘행동’을 벌이고자 합니다.

30년 뒤의 탄소중립 목표만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시급하고 과감한 기후행동이 필요합니다. 특히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기존 목표에 대한 상향없이 올해 말 유엔에 제출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2030년 목표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지 않으면, 2050년 배출제로 달성은 불가능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11월21일 전국 곳곳에서 기후행동을 진행합니다.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한 장소에 100명 미만만 모일 수 있는 관계로, 같은 날 전국 20여 곳에서 동시다발 기후행동, 많은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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