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멈추어야 할때,
멈추어 서서
돌아보고 내다 보아야 할때
잘못된 길로
불타고 무너지는 것들을
온 사방 신음하고 죽어가는 것들을
이제는 가는 길 바꾸어야 할 때
이 길은 함께 사는 길이 아니었으니
이대로는 살아남을 수 없으니
생명의 그 길로 다시 돌아가
살아나야 할 때
다시 살려야 할 때
이병철 회원님의 ‘지(止) / 우선 멈추어’ 중 일부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 잇따라 들이닥치는 자연재해의 원인으로 생태계 파괴, 기후위기가 지목됩니다. 실질적 위협 앞에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바꿔야 할 때이며, 바꿀 수 있는 때일지 모릅니다.
코로나로 인한 ‘멈춤’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진정한 ‘삶의 전환’을 되새기는 성숙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녹색연합 회칙 제7조, 사단법인 녹색연합 정관 제16조 3항에 따라 제 10회 정기총회을 엽니다.
오셔서 또 한번의 시작을 여는 서른살 녹색연합을 응원해주시고 빛나는 의견을 더해주세요.
다만, 코로나의 불안한 바람이 여전한 시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줌 화상회의)으로 진행하는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녹색연합 제 10회 정기총회 안내>
- 일시 : 2021년 3월 13일(토) 14시
- 장소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줌화상회의)으로 진행합니다. 대의원 &참가 신청을 하신 회원님께 추후 ZOOM 참여링크를 발송해 드립니다.
- 안건 : 2020년 활동결과와 결산 심의·승인 / 2021년 활동계획과 예산 심의·승인 / 임원(상임대표,공동대표, 사무처장)선출 / 제10기 전국운영위원회 구성 승인 / 4대강령 다시쓰기 심의·승인 / 기타 추가 의제 제안 및 승인 요청
- 정기총회는 녹색연합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회원 모두가 녹색활동의 방향을 토론하고, 활동계획 승인과 임원선출, 여러 안건에 대한 의결에 직접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대의원 자격이 안 되는 회원들도 참여 가능하며, 의결권만 갖지 않습니다. 지난 제8회 정기총회 결정으로 녹색연합 회원총회와 사단법인녹색연합 총회가 하나로 합쳐져 해마다 3월 내에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 온라인 녹색연합 정기회원총회에 참석하는 방법
녹색연합 회원이 된지 1년이 지나고, 최근 1년 중 6개월 이상 회비를 후원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국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될 수 있습니다.대의원은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갖고 녹색연합 활동 계획과 예산의 승인, 임원선출에 직접 참여합니다. 회원이 된지 1년이 채 안된 분들은 대의원 신청은 잠시 기다려야 하지만 참석과 의견제출은 가능하며, 의결권만 갖지 않습니다.
온라인 상 본인확인 절차등의 문제로 대의원으로 신청하신 분은 반드시 참석을 해주셔야합니다. 이 점 고려하셔서 참석이 어려우시다면 위임을 선택해주세요.
여럿이 모이는 자리를 권하기보다 피해야 할 때라 꼭 필요한 절차만 거치겠습니다.
회원님께 안건을 미리 공유하고, 의견은 미리 이메일, 전화, 문자를 통해 충분히 듣겠습니다.
또한 총회 결과도 소식지와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충분히 공유하겠습니다.
- 신청마감: 3월 10일까지
? 녹색연합의 활동 근간인 ‘4대강령’ 다시 읽기, 다시 쓰기
녹색연합 30년, 처음 시작했던 초심을 더 단단히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녹색연합 2021년 버전을 ‘녹색연합 정기총회’에서 표명하려 합니다. 녹색운동의 선명한 선언은 이 시대의 분명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더해서 담고 싶은 가치가 있다면 의견을 보태주세요. (정기총회 참가신청 양식에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고견 부탁드립니다:)
[문의 ] 녹색이음팀 강승남 070-7438-8530 / member@greenkore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