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환경특강 후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것에서부터!

2022.03.03 | 행사/교육/공지

글 : 경기초 3학년 최승우 (녹색연합 어린이회원)

오늘 아침에 녹색연합의 <기후위기시대, 지구를 지켜라!> 환경교육 특강을  들었다.
환경을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자는 주제를 가진 수업이었다.

교육전에 받은 “1일 1환경 챌린지” 워크북을 미리 살펴보니,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았다.
그 중 내가 평소에 알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내가 알고 있었던 것은
플라스틱이 썩는데 걸리는 시간이 450년 정도 걸린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인
플라스틱이 아주 많이 나온다는 것이 놀라웠다.

석기, 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쳐 지금은 플라스틱 시대 ㅠㅠ

교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플라스틱 배출 방법이었다.
플라스틱은 쓰임새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음료수병으로 많이 사용하는 투명한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 가장 재활용하기 좋다고 한다.
페트병은 라벨을 떼고 잘 행궈서 따로 배출하면 된다고 배웠다.
우리 아빠는 물대신 탄산수를 마시기 때문에
아빠에게 탄산수병을 버릴 때는 라벨은 따로 버리라고 알려드리고,
나도 잘 실천해야겠다.
또 재미있었던 것은 내가 살고있는 마포구에
예전에 난지도라는 쓰레기산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쓰레기산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봄이 되면 엄마아빠와 하늘공원으로 소풍을 가고 싶다.

하늘 공원에 숨겨진 비밀은???

마지막으로 오늘 내가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것에서부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평소 생활속에서 배달음식 주문을 할 때
엄마에게 일회용 젓가락을 주지 말라고 하라고 알려드리고,
나도 학교에 갈 때 개인물통과 수저통을 잊지말고 챙길 것이다.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동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해봐야겠다.

이 수업을 들은 친구들이 나처럼 잘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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