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5호 우녹사 | ①여름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녹색연합 활동가들!> ◀︎에 이어서 전국 녹색연합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마지막 답변까지 듣고 나니 어쩐지 전국 활동가들과 더 가까워진 듯한 기분입니다. 일방적인 친밀함이지만, 이 마음 덕분에 앞으로 전국의 의제에 대해 더욱 귀 기울이고 연대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진지하고 때로는 웃긴, 솔직한 답변 들려주신 모든 활동가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경운동은 거대한 담론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 서로의 대화,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움직입니다. 오늘 우리가 적은 한 문장과 내일의 아주 작은 행동이 연결될 때, 변화는 방향을 갖습니다.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독자님께서는 어떤 장면이 떠오르셨나요? 앞으로 오래 남아 있었으면 하는 풍경은 무엇인가요? 이번 ‘우녹사’가 그 질문을 시작하는 작은 신호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대답들이 서로의 용기를 키워주기를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녹색연합 사람들’에서는 녹색연합 활동가를 중심으로 녹색연합의 가치에 동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는 사람들을 찾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인터뷰 및 정리 : 이음팀 신지선, 소하연, 홍보팀 김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