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월4일, “종이 안쓰는 날” 캠페인

2002.04.03 | 미분류

       – 전국민이 4월4일 하루, 한 장 종이 안쓰면 나무 4,500그루를 살리는 것

    ○ 장소: 종로 YMCA 빌딩앞           
    ○ 일시: 2002년 4월 4일 오전 11시-12시

녹색연합은 4월4일을 <종이 안쓰는 날: No Paper Day!>로 선포하며, 4월 한달 동안 ‘빌딩숲에 생명의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4월 5일, 식목일.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지 않고도 ‘생명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나무심기. 우리가 종이를 한 장 덜 쓰면 그만큼 나무를 심는 셈입니다. 식목일에 심는 나무는 아직 어린 묘목이지만 종이를 쓰지 않음으로 살릴 수 있는 나무는 30년 이상 햇빛과 물을 머금고 자란 원목이랍니다. 전국민이 4월 4일 하루 동안 종이 한 장을 덜 쓴다면 우리는 단 하루에 4,500그루(A4용지 1만장=원목 한그루, 4천5백만명=4천5백 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루에 잠깐 멈춰 A4 종이 한 장을 덜 쓴다면 당신은 앞으로 남은 삶 동안 아름드리 나무 한 그루를 살려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가 뿜어낸 산소로 세상을 조금 더 맑게 바꿀 것입니다. 그 나무에 기대 사는 딱따구리 가족을, 수많은 곤충들을 살린 것입니다. 또한 종이를 만드는 데 드는 에너지를 줄인 것입니다. 종이를 표백하느라 쓰는 유독 약품에 강이 오염되는 것을 막은 것입니다.
우리가 쓰지 않는 만큼 생명이 살아납니다

녹   색   연   합
2002년 3월29일


문의 : 녹색연합 정책실 (김타균 실장 02-747-8500, 016-745-8500, 이유진 간사 016-623-4907)
관련자료 Http://www.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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