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비가 오는 남해 길을 걸었습니다. 바다를 마주해서 그런 걸까요. 한 걸음...
녹색순례
[녹색순례 7일차] 남해 주민들의 애환이 깃든 다랭이논을 만나다.
산자락에서 발원한 물이 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면서 굽이굽이 흘러 들어온 바다는 육지와...
[녹색순례 6일차] 최초의 김밭은 쇠붙이 공장이 되고
섬진강을 따라 남해바다로 걸어온 녹색순례단은 광양만 태인도에서 잠시 멈추었습니다....
[녹색순례5일차]섬진강은 아직 살아있는 강입니다.
순례 5일차, 하동 삼화실 마을에서 출발하여 섬진강을 따라 광양으로 갑니다. 오늘...
[녹색순례 4일차] 어김없이 아침입니다.
어김없이 아침입니다. 매번 마주하는 아침이 새삼스레 경건한 시절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녹색순례3일차] 생명이 움트는 공간에서 아픔을 느끼다
넓고 깊게 찾아온 산사의 밤이지만, 아침이 오니 서슴없이 자리를...
[녹색순례 2일차] 강물은 바다로 흘러야 한다!
새만금의 아픔을 뒤로 한 채 금강으로 향해 갑니다. 금강은 강물이 바닷물과 만나는...
[녹색순례 1일차] 새만금 방조제가 막힌 8년 전 오늘을 걷다.
[tip]4월 21일부터 9박 10일간 녹색순례를 떠납니다.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2014년 열일곱번째 녹색순례 안내
2014년 열일곱번째 녹색순례 "강이 바라는 바다 강이 그리는 바다...
<2012년 녹색순례 6일차> 맑은 숲, 소나무, 구정리 마을 그리고 골프장
녹색순례는 우리가 발딛고 사는 이 땅의 자연과 온 몸으로 소통하기 위해...
<2012 녹색순례 5일차>바다, 안녕~ 강릉 구정리, 안녕?
녹색순례는 우리가 발딛고 사는 이 땅의 자연과 온...
<2012 녹색순례 3일차> 생명의 속도로 걸을 때 일렁이는 마음속 물결
녹색순례는 우리가 발딛고 사는 이 땅의 자연과 온 몸으로 소통하기 위해...
오늘 당신의 길, 잘 돌아보셨나요? – 2011 녹색순례를 다녀와서
2007년 봄이었습니다. 녹색연합 사무실을 처음으로 찾아가서 면접을 보고 드디어...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어느 날 엄마는 나에게 ‘녹색순례’를 권하셨다. 처음 들었을 때는 ‘당연히’...
[녹색순례 8일차] 미황사 천년역사숲길에서 송호리 땅끝마을까지
미황사 6시에 눈을 떠 밖으로 나와 보니, 약간의 비가 섞인 바람이 세차게 불고...
[녹색순례7일차] 바람은 청산도를 떠나 미황사로
아침 창가 사이로 비친 햇살이 부서지듯 들어와 단잠을 깨웁니다. 그 나른함에 취해서...
[녹색순례6일차] 슬로슬로-길길
청산도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아침에는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색순례5일차] 참말로?!
슬슬 순례가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의 발에는 물집이 하나 둘 늘어나는...
[녹색순례4일차] 죽음의 방조제를 걷다.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를 맞아 주었던건 안개가 자욱한 시골마을풍경이었습니다. 안개가...
[녹색순례 3일차] 찬란한 봄에 지는 동백 숲길을 걸으며…
남포마을 전날 밤에 쏟아진 축축한 비가 침낭속까지 스며드는 축축한 느낌 속에서 잠에서...
[녹색순례2일차] 바람은 보리를 타고
이소라의 <나는가수다> 첫 번째 미션곡이 ‘바람이 분다’였죠? 하루 종일...